평택 신한고등학교는 다음 달 12일 경기 남부지역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영어·수학 경시대회는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일깨워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경시대회는 우수 학생의 잠재력 발굴은 물론 학생의 수준 높은 지적 경험과 도전의식을 키우고, 공신력 있는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개인 입상자 전원에게는 신한고 입학 시 3년 장학생 및 신한학사 우선 선발의 특전을 준다.
경시대회 금상 1명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주고, 은상 2명(상장 및 20만 원 장학금), 동상 5명(상장 및 10만 원), 장려상(상장 및 상품), 단체 최우수상(상장 및 50만 원), 단체 우수상(상장 및 30만 원) 등을 수상한다. 학교 표창은 평택대 총장상과 서원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한다.
최한증 신한고 교감은 “국제화 흐름에 맞춰 영어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기초 과학의 근간이 되는 수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경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실력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학교·서원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경시대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7월12일 대회를 개최한다. 수상자 발표는 다음 달 18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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