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가두캠페인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지난 23일 경찰서 대강당과 도심지 일대에서 관내 중학생을 비롯한 학부모폴리스,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범죄의 심각성과 파괴성을 인식하고 자녀에 대한 관심과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학교폭력 근절을 확산하고자 경찰과 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며 관내 우범지역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관심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모두가 모여 진행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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