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화성시 제부도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수난구조 자격을 갖춘 민간자원봉사자 10명으로 운영된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된다.
수상구조대는 제부도에서 발생하는 수상인명구조 · 응급환자처치 및 익수사고방지 등 안전조치와 미아 찾기 등 전반적인 물놀이 안전의 파수꾼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화성소방서도 제부도에 제트스키 등 수난 구조장비를 갖춘 119구조대원과 구급차량을 상주시켜 만약에 있을 안전사고에 적극 대비한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제부도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26일 화성시 서신면 제부119지역대에서 권용성 화성소방서장 및 화성의용소방대 남·여 연합대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가졌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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