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민간협력거버넌스 위원 위촉 및 협의회 개최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30일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해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원들은 학부모 ‘청렴파수꾼’ 위촉, 매월 둘째주 금요일 ‘청렴의 날’ 운영,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표어’를 공모하여 수상작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올해 새로 위촉된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원들은 공무원 4명, 학부모 3명, 시민단체 1명 총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평택교육을 위하여 각종 부조리 제보와 비위행위 정보수집에 참여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새로운 공모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청렴홍보물 제작 방안 ▲청렴작품 공모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위원들은 협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깨끗한 평택교육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밝혔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는 학부모, 민간단체와의 수평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형태의 반부패 청렴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부패 취약분야의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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