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서삼기 서장을 비롯한 동료 및 후배 소방공무원들과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군내119안전센터 이수형 소방위와 영북119안전센터 김영호 소방장에 대한 영예로운 정년퇴임과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눴다고 1일 밝혔다.
이수형 소방위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김영호 소방장은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옥조근정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수형 소방위는 퇴임사에서 “후배들이 앞으로 밝은 소방의 미래를 열심히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고 떠난다”라고 말했으며, 김영호 소방장은 “20여 년간 소방을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생활해 왔으며 우리 소방의 미래를 후배들에게 맡기고 이제 떠나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별사에서 서삼기 서장은 “이제 정든 직장을 떠나지만 퇴임 후에도 소방의 발전을 응원하며 영원한 소방인 임을 기억해 달라”면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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