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삼호무역에서 201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함께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남양주시청, 남양주경찰서 등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39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수소방차량 등 장비 53대가 동원돼 대형재난대비 민ㆍ관ㆍ군 협업으로 각 기관별 역량을 강화시켰다.
훈련은 사회불만자에 의한 대형화재가 발생해 대형화재와 함께 건물 붕괴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자위소방대 초기소화활동 △초기 인명구조ㆍ구급활동 △긴급통제단 가동 및 활동 △긴급 구조기관 응원조치 △인명구조ㆍ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지원기관 단체 복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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