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로 화합ㆍ친목 다져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은 공단 창립 5주년을 맞아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단 임직원 및 관계기관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직원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09년 7월 출범한 우리 공단은 사업 수익 40억 규모로 시작해 현재 12개 사업 80억 규모로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면서 “이러한 모든 성과들은 우리 직원들의 땀과 노력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 후 ‘이 세상에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영이 좋지 못하던 시기에 공단 직원들과 차별 없는 노동문화 조성과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등 처우개선에 박차를 가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했다.
또한, 즐거운 직장, 즐거운 가정을 양립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경기도로부터 ‘일하기 좋은 직장’ 인증을 받기도 했다.
특히 사이버대학교, 전국 유명리조트, 관내 유관단체 등과 협약식 체결을 통해 공단의 위상정립에 획기적인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김승환 이사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온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이제 지난 5년 경험을 토대로 공단의 내일을 계획하고 힘차게 실현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청렴과 정직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가짐으로 포천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자”고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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