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치 나눔으로 맛있는 사회공헌 활동

삼성전자는 지난 9일 나노시티(기흥ㆍ화성 반도체사업장)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 김치를 만들어 나누는 ‘맛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삼성전자 최우수 부사장, 노사협의회 우종혁 사원대표, 임직원 그리고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여름 애(愛) 아삭아삭’ 김치 나누기 행사는 열무와 총각무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행사로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도 김치 6kg과 밑반찬 3종이 포함된 2천400여개의 김치 상자, 총 15.8t을 만들어 용인시와 화성시 저소득층 2천여가구와 캠퍼스 인접 10개동 139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우종혁 삼성전자 기흥ㆍ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사원대표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역상생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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