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KB국민銀 ‘행복·희망나눔’ 밑반찬 3종 60가구 지원

평택시와 KB국민은행은 원평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행복·희망 나눔’ 행사를 갖고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어 일촌대상자 60가구에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평택중앙지점, 송탄남지점, 청북지점 등 3개지점 임직원과 시 생활지원과 직원 및 읍·면·동 직원, 남부복지위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휴일에도 쉬지 않고 아침 일찍부터 원평동주민센터 앞마당에 모여 직접 된장과 열무얼갈이김치, 깻잎, 초란돼지고기장조림 등의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일촌대상자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실시한 행사는 평택시와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본부가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사업 상호지원 협력을 위한 ‘행복·희망 나눔 협약’에 따른 것으로 모두 1천374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김동숙 시 생활지원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일촌대상자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복과 희망, 소통도시 평택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는 KB국민은행과 남부복지위원회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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