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명칭 공모
화성시는 ‘시화지구 글로벌 네이밍 선정위원회’가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송산그린시티, 공룡알화석지, 국제테마파크 등 시화호 수변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 네이밍’을 다음달 9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화지구 글로벌 네이밍 선정위원회’는 경기도,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전력공사(인천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화안사업단), K-water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위원회는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해 환경회복의 상징이 된 시화호를 새롭게 브랜드화하고 글로벌 해양관광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시화호를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한다.
시화지구에 걸맞은 이름은 ▲국제적 감각(Global) ▲해양레저 및 문화관광의 중심지(Water Complex) ▲영어, 한글 모두 가능(단, 외국인의 발음 고려) ▲이해하기 쉬우면서 독특하고 세련된 이미지 등을 담아야 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대상 상금 500만원 등 30편에 총 상금 1천만원이 시상되며, 전용사이트(www.brandcontest.kr/sihwa)에서 응모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도 직접 응모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9월초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화지구 글로벌 네이밍 선정위원회’로 문의(02-3445-3440)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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