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탈북대학생 등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영덕 경찰서장은 이날 대학생 2명에게 30만원, 고등학생 1명에게 20만원을 각각 전달했고 학교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청취했다.
최 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적극 지원해 주심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탈북청소년의 사회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대학교에서 중국어학을 전공하는 K씨는 “이천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탈북민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 줘 너무 감사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돼 다른 탈북민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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