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정책설명회 개최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2014 자유학기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는 제도다.

특히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2016학년도 전면 실시를 준비 중인 일선 학교 교사와 학부모,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사회복지, 기업, 학계, 공공 등 지역사회에게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참여요청에 초점을 두었다.

김기연 교육장은 “올해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90% 이상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전국 교육지원청 중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돼 올해 연구학교 2교, 희망학교 13교 총 15교가 운영을 지원한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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