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16일 대회의실에서 경기교육사랑 학부모회 용인 대표와 21개 권역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4 경기교육사랑 학부모회 권역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공동체 안의 바람직한 학부모회 역할을 모색하고, 학부모회간 네트워크를 통한 소통으로 우수사례와 활동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기흥초등 2권역 대표인 나곡초등학교에서 발표한 권역별 협의회 운영 사례가 다른 권역들의 협의회 방향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김혜영 경기혁신학교학부모넷 1권역 대표는 “부모와 학부모의 차이는 공동체 의식의 유무”라며 “안전한 공간, 존중하는 공동체를 창조하고,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평화롭게 갈등을 해결하는 공동체로 학부모회를 이끌어달라”고 강조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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