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최근 서장실에서 강간치상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긴 시민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장씨(45)는 지난 12일 새벽 2시30분께 수지구의 한 거리를 지나가던 중 비명을 듣고 달려가 피해자에게 범행을 시도하려 한 범인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이석 용인서부서장은 “투철한 시민의식과 용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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