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양주공장 견학프로그램 신설 운영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최근 문을 연 양주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견학 프로그램은 커피 관련 교육기관과 단체를 비롯 커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카페베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카페베네만의 에어로스팅(Air Roasting) 공정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 커피를 추출해보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회당 최대 40명까지 견학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카페베네 홈페이지(www.caffeben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진 카페베네 양주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는 양주시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을 1만개로 확대한다는 ‘카페베네 글로벌 커피로드 2020’ 전략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이 곳에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된 외경 2.6m, 내경 2.5m, 높이 3m 크기의 최대 7만명이 동시에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담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커피 머그컵(The Largest Cup Of Coffee)’과 트릭아트존도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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