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성 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금광 호수에서 이중섭 회장 등 회원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찌는 듯한 불볕더위에도 금광 호수 주변에 널브러진 과자 봉지, 담배꽁초, 음료수 병 등을 걷어들였다. 특히 가뭄으로 물이 빠진 호수 안에 있는 PVC 관과 버려진 의자, 20ℓ 플라스틱통 등을 무려 8시간에 걸쳐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에 참여했다.
이중섭 회장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고귀하고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 것은 인간의 도리며 의무”라며 “물과 자연을 지키는데 동안성 로타리클럽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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