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한강신도시 개교 예정 초등교 이름 공모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한강신도시에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의 이름을 다음 달 4일까지 공모한다.

대상은 (가칭)마산초등학교이며, 김포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학교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명 추천 시 어감상 혐오감을 주는 명칭과 도내 기존학교와 동일한 명칭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특히 동일명을 피하기 위해 지역명을 사용하는 것과 방위명(동·서·남·북·중앙), 외래어,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고 지역의 역사성과 유래를 담되 부르기 쉽고 쓰기 쉬우면서도 학생 정서에 친숙한 학교명을 우선한다.

접수된 학교명은 지역주민 대표와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명선정위원회에서 명칭의 적합성·지역성·역사성·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정식 학교명을 선정한 뒤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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