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4일 자매도시 강원도 속초시에서 오는 8월 말까지 여름해변 휴양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해변 휴양소는 속초해수욕장 백사장에 몽골텐트(공동휴게실)를 설치해 오산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주차료 면제와 샤워시설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하계휴양소를 이용하고 싶은 오산시민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방명록을 기재 후 이용하면 된다.
속초 해변은 속초시 조양동에 있으며 백사장 길이가 약 1천m, 폭이 30~50m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다.
속초 여름해변 하계휴양소 관련한 사항은 오산시청 자치행정과(031-8036-7113) 또는 속초시청 기획감사실(033-639-2122)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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