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팔당대교 하단 자전거교육장 건립

하남시가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한강 팔당대교 교각 하부에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팔당대교 교각 하부에 건립 중인 자전거 안전교육장은 시비 1억5천만원을 최근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조성될 교육장은 1천391㎡규모로 각종 자전거 연습코스 등이 조성된다.

앞서 이교범 하남시장은 25일 사업현장을 방문, 하남시자전거연합회(회장 최진용) 회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자전거 안전교육장에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위해 내년도 본 예산에 5천만원을 편성해 하남시생활체육회에 교육장 운영과 자전거 안전교육을 위탁해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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