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더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 확대구축에 나섰다.
시는 남양주시 관내 골목길과 범죄취약지역 80개소(130대),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17대), 도시공원과 놀이터 19개소(73대), 차량번호인식 1개소(2대) 등 총 105개소(222대)에 11억5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범용 CCTV를 설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남양주경찰서와 협의해 그동안 접수된 방범용 CCTV 설치 요청대상지 중 우범지역을 분석, 우선순위를 정해 설치대상지를 선정했다.
방범용 CCTV 설치는 10월께 최종 완료예정이며 완료 후에는 총 502개소 1천435대의 방범용 CCTV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별내택지지구 방범용 CCTV는 LH(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통해 104개소(280대) 설치를 결정하는 등 입주민들의 치안불안 해소를 위해 연내 설치완료를 목표로 세부사항 협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확대설치 및 노후장비개선을 통해 365일 24시간 방범관제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범죄율 0%를 목표로 안전도시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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