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산지사(지사장 박원길)가 운영하는 ‘현장체험 1일 지사장’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정보통신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폭넓은 이해를 돕고, 협력을 통한 사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명예 지사장에 처음으로 위촉된 성준모 안산시의장은 6일 KT 안산지사를 방문, 중요한 국가기반시설로 꼽히는 통신시설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민원실 접수 업무에 시범 결재를 한 성 1일 지사장은 통신시설 견학에 이어 1층에 마련된 플라자를 찾아 영업지원을 하며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 1일 지사장은 “친절하게 민원인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혜택을 더 늘렸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KT 업무에 안산시민을 대표해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원길 지사장은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를 명예 지사장에 위촉,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통신사업의 발전방향과 이해를 높이고 업체 간 유대강화를 통해 협력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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