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NH농협평택시지부는 7일 무인헬기 공동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지제동 일원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공재광 시장과 권준학 농협평택시지부장을 비롯,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 김인식 시의회의장, 이동화도의원, 한숙자, 유영삼시의원 및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 방제는 물론 영농환경 개선으로 농약 중독 예방과 농약사용 절감을 위해 실시됐다.
시와 4개 지역농협(평택·팽성·송탄·안중농협)에서 방제에 소요되는 비용 중 50%를 지원한다.
시와 농협은 금년에도 무인헬기 12대를 동원해 2천900여농가 3천219㏊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돌발 병해충 등 긴급 방제가 필요한 경우에도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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