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 A28블록 입주 예정자 LH본사ㆍ하남시 방문 항의 집회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8블록 입주 예정자 350여명은 지난 8일 하남수산물센터와 레미콘 공장 등의 신속한 이전과 기반시설 공사 착수를 요구하며 LH 본사와 하남시청 등을 잇달아 항의 방문하고 집회를 가졌다.
또 이들은 이전이 늦어지고 있는 레미콘업체 2곳과 수산물센터도 방문, 입주자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게 된 것은 단지 인근 수산물유통센터와 레미콘 업체의 이전이 지연되면서 입주시 큰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입주예정자들은 A28블록을 비롯해 지구 내 각 단지로 연결돼야 하는 도로와 상하수도, 가스관 등 기반시설 공사가 사실상 덩달아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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