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모임인 시흥참사랑누리동아리는 11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지역 6개 어린이집이 참여한 가운데 갯골여름캠프를 가졌다.
6개 어린이집 영·유아 500명은 목걸이 만들기, 돛단배 만들기, 비눗방울·물총·고깔피리 놀이 등을 즐긴 뒤 수영장에서 물놀이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갯골여름캠프에는 고은어린이집, 거모어린이집, 시립능곡어린이집, 시립정왕2동어린이집, 열린자리어린이집, 청솔어린이집 등 6개 어린이집으로 참가했다.
유미영 동아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린이집과 함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원장은 물론 교사간 친목을 도모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행사를 계획, 지역 어린이집의 발전을 모색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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