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보건소가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 손잡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에 나섰다.
13일 보건소는 금연사업장 만들기의 하나로 오정구 삼정동에 소재한 ㈜경남산업을 대상으로 8월 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경남산업은 부천시 최초로 금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으로 이번 이동클리닉은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천시 근로자건강센터와 합동으로 운영했으며 이동클리닉 운영진에는 의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금연상담사 등이 포함됐다.
오정보건소 전용한 소장은 “사업장의 금연클리닉 운영은 깨끗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업무능률을 높이고 직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에 많은 사업장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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