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제3기 복지위원 위촉식’ 가져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3기 복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복지위원 34명은 민간 복지공동체인 ‘복지 넷’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법령에서 규정한 복지위원으로 위촉해 앞으로의 활동에 가속을 더할 예정이다.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앞으로 관할 지역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ㆍ아동ㆍ노인ㆍ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자원들을 모아 연계하며,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우리시는 2007년부터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시스템인 희망케어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아직도 남아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지역 내 탄탄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촉식 이후에는 ‘복지위원의 역할과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김미경 강사(웰펌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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