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 지역센터 연계 저소득가정·소외아동 초청 문화체험 행사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가 18일 여름방학을 맞아 도곡지역 아동센터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아리수정수장(남양주시 삼패동 소재)을 견학하는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에서는 시청각교육, 기관 순회, 체육활동(탁구, 배드민턴) 등 현장학습이 주로 이뤄졌으며, 덕소에 위치한 ‘육대장’의 음식후원으로 설렁탕이 점심식사로 제공됐다.

최은영 도곡지역 아동센터장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지역 내 주요 기관을 탐방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부권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소외아동들의 문화지원사업 및 정서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