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을지연습연계 전시 주민생활안정지원 훈련 실시

남양주시 진접읍에서는 최근 제395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을지연습연계 전시 주민생활안정지원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전시 주민생활안정지원 훈련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훈련 일부분에 주민들을 직접 참여시켜 위기시 신속한 신고(119 등)와 자체적으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제 체험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및 제395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민방위대원, 주민자치위원, 각리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접읍사무소와 진접119안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도 안전사고발생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훈련이어서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였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 K씨(63)는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매우 유익한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우상현 진접읍장은 “최근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훈련은 특히 실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해 실시했으며, 이번 훈련이 주민들의 생활속에 안전의식이 자리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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