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도시공사 사장 내달 5일까지 공개 모집

하남시는 제7대 하남도시공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김시화 현 사장이 오는 11월2일자로 임기를 마침에 따라 사장 공개 모집공고를 냈다.

또 추천임원위는 이번 ‘공사 임원 공고’를 통해 4명의 비상임 이사 중 다음달 2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2명 이사를 교체하기로 했다.

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상장기업체 등에서 임원급 이상의 직급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와 국가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이나 국가ㆍ지방자치단체의 투자기관, 출연기관의 임원(상임)급 이상의 직급으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 있는 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본부장급 이상의 직급으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공무원 4급 이상 직급으로 2년 이상 재직한 사람 중 리더십과 경영능력이 탁월하다고 인정되는 자, 그 밖에 지방공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중 최소 한 가지 이상 요건을 갖추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면접이 진행된다.

추천임원위원회는 내달 말까지 전문가적 능력과 비전, 전략적 리더십, 문제해결능력, 조직관리 능력 등을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해 면접까지 통과한 복수의 사장후보를 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은 오는 10월께 이 중 한 명을 공사 사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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