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10월12일 1만여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참가하는 ‘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산독산성 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이 도심 속 생태하천인 오산천과 권율 장군의 지혜가 서려 있는 독산성 세마대 일원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은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며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osanmarathon.com) 접속 후 참가신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참가자들을 위해 마라톤 대회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경품추첨 이벤트 등을 펼쳐 대회를 더욱 즐거운 가을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대회 참가비는 하프마라톤 3만원(마니아 2만원), 10㎞ 단축마라톤 3만원, 4.8㎞ 건강달리기 1만원으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마니아 제외)과 완주메달, 기록증(4.8㎞ 제외) 등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민뿐 아니라 전국 마라톤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마라톤대회 참가접수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라톤사무국(1566-1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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