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아트밸리 관람객 안전 확보와 안전 대응을 위해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포천소방서 영중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재난 구조 훈련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포천아트밸리의 랜드마크인 천주호에서 한 훈련은 아트밸리 관리직원, 관광해설사, 식당, 매점 운영자 등 20여명이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함께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했다.
또 소방관 5명이 천주호에서 사람이 빠졌을 경우를 가정해 수중 인명 구조 및 구조물 인양 구조법, 취약지역 현지 적응 훈련을 통한 상시출동체계 확립 등 다양하고 세밀한 교육이 심도 있게 이뤄졌다.
이번 훈련에 대해 포천아트밸리 관계자는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훈련과 시설관리 점검을 통해 관람객 사고율 제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