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0세아 전용어린이집 1곳을 추가로 선정, 총 5곳의 0세아 전용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기흥구 ‘더키즈어린이집’이다.
0세아 전용어린이집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 대 아동비율(0세반 1:3→1:2, 1세반 1:5→1:3)을 낮춰 맞벌이 부모를 위한 맞춤 보육으로 시간연장반을 개설·운영한다.
또 출생 뒤 18개월 미만의 아동만 입소가능하고 0세아 보육의 특수성을 충족하기 위해 1세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더키즈어린이집을 포함해 현재 용인시 0세아 전용어린이집은 수지구 4곳(꿈초롱, 새싹베이비, 신나라, 신봉사임당)을 포함해 총 5곳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율 향상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할 수 있도록 0세아 전용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사랑보육포털’(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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