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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명탄생 6백주년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성료

승인 2014-09-28 13:59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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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해 열린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이 27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만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개인당 참가비 5천원을 내고 동참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열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2천여명이 늘어난 3만1천220여명이 참여, 참가비와 삼성전자의 매칭펀드로 모두 3억1천여만원이 마련돼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지원됐다.

걷기대회는 운동장 주변 경안천 산책로 6㎞구간에 걸쳐 진행됐고 행사장 주변에는 사회복지시설·사회적기업 전시관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노인들이 기초 건강을 상담하고 측정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또 걷기대회후 걸그룹 ‘씨스타’와 ‘울랄라세션’ 등이 특별 출연하는 나눔콘서트가 펼쳐졌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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