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한양병원, 경기일보가 29일 남양주시청 맑음이방에서 ‘체육분야 의료서비스 제공’과 3자간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한양병원, 본보 등 3개 단체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남양주 발전을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 이사장, 본보 이순국 사장을 비롯 3개 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협약식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체육회는 체육회 및 가맹단체 소속 회원에 대해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협조하고, 남양주한양병원은 체육회 및 가맹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우대 및 행사 시 의료진을 파견ㆍ지원할 계획이다.
이석우 시장은 “3개 기관이 의료서비스 협약을 위해 한 데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협약식을 토대로 남양주시체육회 40개 종목별 가맹단체 8만 명의 체육동호인이 보다 알찬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 이순국 사장은 “남양주시체육회와 한양병원, 경기일보 등 3개 단체가 건강한 남양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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