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인명과 재산 등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거나 위협을 주는 국유림 내 위험목의 신속한 제거는 물론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주택 및 농경지 등에 피해를 주거나 위협을 주는 나무 약 560여 그루를 이미 제거했다.
특히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숲가꾸기 패트롤 비상 운영기간’으로 설정해 관내 국유림 지역 순찰 및 주택 위험목을 우선 제거해 주는 등 산림재난 예방에 노력해 왔다.
이 결과 늘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했던 해당 마을 주민들의 걱정이 사라지고 감사의 여론이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유림 내 위험목의 신속한 제거를 원할 경우 서울국유림관리소 경기북부산림생태관리팀(031-858-0643)으로 연락하면 된다.
다만 공ㆍ사유림 내 위험목 제거는 소유자의 수목제거 동의서를 작성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해야 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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