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부대 60주년과 국군의 날 참모총장 부대표창 수여를 기념하고 장병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스님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1천 여명의 장병에게 자장면을 공양하는 등 이색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군악대 연주에 이어 부대별 장기자랑 및 걸그룹 공연(NS 윤지, 베스티, 윙스, 포엘)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불교 조계종 군종 교구장인 정우 큰스님이 장병들의 활기찬 병영생활을 염원하고 격려했다.
자장면을 먹은 장병들은 “국군의 날 부대표창을 받아 자랑스럽고 행사를 통해 진군포병인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낀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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