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4년 제9회 용인시 사회조사 실시

용인시는 오는 15일까지 열흘 동안 시민이 바라는 행정방향과 평소생활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위해 ‘2014년도 제9회 용인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표본가구 1천32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회조사를 통해 시는 용인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지표를 생성하고 시민생활과 의식행태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회조사는 ▲문화와 여가 ▲보건과 복지 ▲지역사회와 경제활동 ▲자치행정 ▲거주지와 환경 등 총 10개 분야 81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항목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 거주지 만족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정책, 평생교육 참여도 등이 담겨 있으며, 표본 추출은 용인시 31개 읍·면·동 주민등록 세대수와 주택유형을 고려한 다단계 층화 추출법을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작성승인을 받은 일반통계로 조사표와 표본설계, 분석과 공표에 이르기까지 용인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내년 2월 중에 용인시 통계전용 홈페이지인 ‘용인시 통계바다(http://yongin.estat.go.kr)‘에 공표되며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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