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내버스 연차 확충

하남시내를 운행중인 현행 4개 노선 26대의 시내버스가 내년에는 6개 노선 48대로, 오는 2016년에는 8개 노선 81대로 연차적으로 확충된 운행될 전망이다.

또, 5개 노선의 마을버스는 현재 14대에서 내년에는 19대로, 오는 2016년 26대로 점차 증차된다.

12일 하남시의 연차별 대중교통 종합운행계획에 따르면 현재 4개 노선(26대)에 불과한 시내버스 노선은 2015년에는 6개 노선(천호역ㆍ상일동역 2개, 잠실역 2개, 강변역)에 48대로 증차되며, 오는 2016년에는 8개 노선(천호역ㆍ상일동역 2개, 잠실역2개, 강변역 2개, 오륜역) 81대로 증차한다.

또한, 현재 이마트~신장시장~시청~검단산 입구를 오가는 5개 노선 14대의 마을버스는 내년에는 미사상업지역을 추가, 19대가 운행될 예정이며 오는 2016년에는 이들 노선에 모두 26대의 마을버스가 운행될 전망이다.

게다가 시는 창우동 소재 공영차고지(환승공영차고지)를 활용, 수도권 외곽으로 연결되는 시외버스 노선도 확충한다.

현재 11개 노선에서 인천∼창우동 공영차고지∼강원 홍천 노선과 양평∼창우동 공영차고지∼서울 잠실 등을 연결하는 노선 2개를 확충, 이르면 내년쯤 추가 운행키로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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