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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부대… 은행 줍고 전차 타고

승인 2014-10-12 20:52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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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사단 주민초청 부대개방

남양주 별내면에 위치한 71사단은 지역주민을 초청, 부대개방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주민과 소통 확대, 사랑 나눔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장병의 부모님을 초청해 즐거운 한 때를 연출했다.

부대 창설을 기념하는 체련대회를 시작으로 △불우 이웃을 위한 자선 바자회 △먹거리 장터 △전차와 장갑차 탑승 등 각종 장비 견학 및 체험과 은행 줍기, 선승 포토존 등 재미있는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어 부대 강당에서 장병이 준비한 밴드, 합창, 댄스, 마술 등 다양하고 유쾌한 퍼포먼스로 흥겨운 놀이마당을 연출했다.

71사단 김재필 중령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1사단은 지역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봉사활동과 대민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펴오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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