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용인시, 대통령상 수상

기후변화대응 부문 성과 인정

용인시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 자치단체, 개인 등의 공로를 인정하는 환경 분야 상으로 친환경소비 생산부문, 환경기술 산업부문, 기후변화 대응부문, 유공자 부문 등 4개 분야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이 주어진다.

용인시는 친환경 경영, 기술, 연구, 교육, 실천에 앞장서 온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변화대응 부문 공공기관 최고상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그린리더 양성,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 터치 보급, 2013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전국대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 기후변화 대응 시민의식 개혁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한 성과가 주요 사례로 꼽혔다.

또 화훼농가 에너지절감, 공공기관과 아파트 주차장 LED보급, 복지시설 에너지나눔사업 등을 추진해 연간 온실가스 4만3천103t을 줄인 성과도 호평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4 저탄소 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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