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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보병사단, 6·25참전 터키 장병 넋 기려

승인 2014-10-20 21:27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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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17일 용인시 기흥구 마성IC 인근에 위치한 ‘터키 참전기념비’에서 6ㆍ25전쟁 참전으로 희생한 터키군 장병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 터키 대사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55사단은 매년 터키군의 넋을 기리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앞서 사단은 지난 6월 주한 터키 무관단과 가족, 터키 유학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호국보훈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달초 터키군 부총사령관인 ‘야사르 귤레르(Yasar Guler)’ 대장은 터키군에 보내준 존경과 관심에 깊이 감사하다는 서신을 사단장에게 보낸 바 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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