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민관군 등 7개 기관 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중에 있다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군 합동 초기대응훈련 강화 및 협업대응 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과 이천시 지역특성을 반영한 신둔면 고척2리 학암저수지 붕괴조짐에 의한 주민대피훈련 및 응급복구 시범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1일차인 지난 21일 각종 재난 발생시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협업능력 강화를 위해 풍수해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론기반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천소방서는 소방차량 실제 출동훈련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를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소방서에서 신진리 사거리까지 소방차량 6대를 출동시키는 등 소방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시민 참여훈련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스티커 및 리후렛 등을 배포,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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