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윤달기간 동안 시립 화장장인 ‘용인 평온의 숲’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개장유골 화장 운영회차를 하루 14회에서 30회로 늘리고, 용인시민 우선예약제를 실시하는 한편 예약일자도 15일 전에서 30일 전으로 연장 운영한다.
확대 운영기간은 오는 12월 31일(윤달기간 음력 9월 1일∼9월 29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 숲(031-329-59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용인 평온의 숲이 처리한 화장건수는 총 7천607건(일반화장 5천362건, 개장화장 2천245건)으로 하루 평균 8건 수준이었으나, 윤달기간에 접어든 10월에는 하루 평균 22건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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