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2회 ‘토끼꿈 펼침 한마당’ 개최

“토요일에 끼를 발산하며, 꿈의 나래를 펼쳐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지난 1일 ‘토끼꿈학교’(토요일에 끼와 꿈을 키우는 학교)의 성과를 보고하는 ‘토끼꿈 펼침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날 보고회는 참여 우수 학생들의 노력을 칭찬하고 교사와 학부모에게 성과를 보고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에 개강한 ‘토끼꿈학교’는 관내 희망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특성화고등학교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향상시킴으로써 내 고장 학교 교육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끼와 꿈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키위해 운영된 연중 토요프로그램이다.

토끼꿈 펼침 한마당은 이날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실시된 1차에 이어 2차는 오는 8일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1차에선 제과제빵 및 동서양요리의 실기부문 기초과정을 수강하는 ‘오감만족 요리교실’, 커피 및 식음료실무 기초과정을 수강하는 ‘향기로운 음료교실’ 보고회로 진행됐다.

또 참여 학생들의 활동 현장 공개 및 전시를 통해 지난 7개월 동안의 학생들의 성장 발전 과정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지도교사와 참여 학생들의 소감 발표와 우수학생에 대한 모범상과 수료증도 수여됐다.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연근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의 목표를 발견하고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꿈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015년 ‘토끼꿈 학교’에 대한 발전 방향을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