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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수리수리 캠프’ 운영

승인 2014-11-03 14:33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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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강윤석)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안성의 너리굴 마을에서 학업중단 및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치유 캠프 ‘수리수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정, 학교적응, 심리적 갈등 등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복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리수리 캠프’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주도성을 배양하는 리더십 훈련과 연극치료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통찰하고 학생들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다시 한 번 나 자신을 돌아보게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청 Wee센터 관계자는 “학업중단 및 위기학생들에게 더욱 관심을 두고 양질의 교육과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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