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요리학원 수강생들의 모임인 솔잎회(회장 최숙자)가 송내동주민센터(동장 류범상)를 찾아 저소득층 5가구를 선정,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솔잎회는 지난 6일 각 사회단체 및 기관에서 연탄 지원을 지원 받지 못한 복지사각 지대의 소외계층을 선정해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기부된 연탄은 이날 솔잎회 회원 15명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통해 각 가정에 직접 배달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걱정이 컸는데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돼 기쁘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숙자 회장은 “턱없이 비싼 난방비 때문에 연탄난로에 의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니 연탄나누기 봉사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역 곳곳에 숨은 저소득층에 대한 지속적인 연탄지원을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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