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경기도 10대 축제인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햇살 가득한 여주! 달콤한 추억여행’을 주제로 지난 7일~9일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37만5천여명(외국인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여주시는 전시회, 농산물과 도자기 판매점, 체험 및 식당, 주막, 스낵코너 등 25개 소의 색다른 테마부스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총 20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낳은 것으로 10일 밝혔다.
축제의 성공 요인은 쌍용거 줄다리기와 남한강변 주막 촌 분위기 연출, 연극과 테마 마당 등 특화된 행사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의 운영으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대왕님 표 여주 쌀의 진가를 맛볼 수 있었던 ‘가마솥 밥 짓기’ 행사와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 먹을거리 행사에 대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원경희 시장은 “내년에도 더욱더 새로운 연출과 구성으로 축제를 준비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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