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와 오산시 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한 ‘제30회 경기도연합회장기 남부지역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0일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남부 지역 5개 시에서 총 61개 팀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 결 용인시 기흥구 팀이 1위, 화성시 비봉면 팀이 2위를, 오산시 운암3단지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참가한 어르신 선수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고, 회원들에겐 경기 결과를 떠나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100세 수명 시대라고 하는데, 어르신들이 은퇴 후 긴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각종 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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