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센터 북부지역 창업인프라 구축 성공모델로 평가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 창업센터 기업들이 최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등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경기북부지역의 창업 인프라 구축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에 입주해 창업한 ‘야무지개’ 백정란 대표는 신업종·신업태 등의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2014년 하반기 신사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난 13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나누리안 바이오 ’유형종 대표도 2014 농식품 6차 산업화 벤처창업경진대회 장려상에 이어 매력적인 농업 일자리 발굴 공모전 창업아이디어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정란 대표는 “창업 인프라를 구축해준 중소기업청과 의정부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 창업센터는 2011년 문을 연 뒤 3년간의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년간 사업을 재지정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박람회 참가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화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성수 의정부시 지역경제과장은 “창업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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