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 이재훈 모창능력자가 탈락하고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이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 할 TOP3로 결정됐다.
지난 22알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왕중왕전 조별 경연이 모두 끝나고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관심이 집중됐던 재훈과 환희 모창 능력자 대결은 근소한 차이로 환희 모창 능력자인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아쉽게 패한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은 "믿어주신 형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고개를 숙였고, 이에 이재훈은 "마음이 찡했다. 사실 오랫동안 밤을 새가며 연습을 많이 했다"며 "안타까운 결과"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3 왕중왕전 이재훈, 너무 아쉬워", "완전 박빙이었어", "누가 우승할지 모르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TOP3와 함께 마지막으로 합류할 와일드카드 제도를 공개했다. 시청자 투표를 통해 탈락한 모창능력자 가운데 한 명은 되살아나게 된다. 투표는 오는 24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히든싱어3 왕중왕전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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